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1호 3월18일

테마1-물!물!물!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장유정 독자 (인천창신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09 / 조회수 : 3804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물!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환경문제 중 물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3월 22일은 물의 날입니다. 아마 이글을 읽고 계신 독자들 중에도 물의 날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공원이나 강 주변에 가 보면 물론 깨끗한 곳도 있겠지만 쓰레기가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저는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 지구가 뜨거워지는 지구온난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사막화가 진행되어 세계 곳곳이 물부족으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작년 저는 인천세계도시축제 녹색성장관에서 수자원공사의 물정화시스템을 보았습니다. 물을 깨끗이 정화하기 위해선 7단계를 거치고, 비용도 많이 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왼쪽사진에서 보면 까만 침전물이 보이는 왼쪽부터 1단계 가라앉기 쉬운 이물질이나 모래를 걸러내는 침사지, 2단계 혼화지에서 응집제를 넣어 물과 약품을 섞고, 3단계 응집지와 4단계 침전지에서 침전물을 서로 뭉쳐 가라앉힙니다. 5단계 여과지에서 이물질을 걸러내고, 염소를 투입해서 6단계 정수지에서 살균저장합니다.


마지막 단계는 송수관이 각 가정으로 보내줍니다. 아래 사진은 5단계 여과지에 쓰이는 막여과지로 신기술을 이용하여 탁월하게 깨끗한 물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 정화시스템만 보아도 버리기는 쉽지만 다시 깨끗하게 돌리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작년에 저는 TV다큐프로그램에서 물이 부족해서 우물하나를 두고 두 지역이 분쟁이 일어난 것을 보았습니다. 저 또래의 아이들과 저보다 더 어린 동생들이 총을 메고 우물을 지키는 것은 살아가기 위한 그들의 몸부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수십년 후 우리의 모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아찔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지만 물부족국가입니다. 그러나 저의 어린시절과 최근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저는 항상 물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물을 틀어놓고 양치하거나 샤워기를 틀어놓고 목욕하기, 또 세면대에서 비누거품놀이도 자주했습니다. 이뿐이 아니라 지나다니다가도 한번씩 변기물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행동 하나하나가 물을 낭비하고 오염시키는 행동이라는 사실에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우리 가족에게는 남과 다른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족 모두가 물을 아껴쓰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엄마께서는 쌀을 씻은 쌀뜨물로 세수를 하시거나 화분에 물을 주십니다. 엄마피부에도 좋고, 화초들에게 영양분도 줄 수도 있고 또, 쌀뜨물을 그냥 버려서 깨끗한 물로 정화하는 비용까지 줄 일 수 있으니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빠는 변기물통에 벽돌이나 플라스틱병에 물을 채워 넣어두거나 양치하실 때도 물을 받아서 하십니다. 저 또한 물을 아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샤워시간 1분씩 줄이기입니다. "에이 그까짓거 나도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겠지만 그 말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이러한 저희 가족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엄청난 양의 물을 아낄수 있으니 얼마나 뿌듯한 일입니까? 푸른누리기자와 여러분도 본인만의 작은 노력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게는 각 가정이지만 우리 사회, 우리나라 더 크게는 전 세계의 미래를 위해 작은 실천을 하고 있는 스스로의 대견함이 느껴질 것입니다.


3월22일 물의 날을 맞이하여 언제까지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우리의 물을 위하여 우리 모두 화이팅!!

장유정 독자 (인천창신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범정원
2010-03-27 15:13:20
| 저는 샤워시간 엄청나게 긴데.. 줄여야겠어요..
김민서
2010-03-27 10:20:13
| 저도 앞으로 물을 아껴 쓰겠습니다
양소륜
2010-03-27 09:55:00
| 물을 함부로 쓴 제가 쑥쓰럽네요.
이규빈
2010-03-27 08:42:48
| 물 낭비 하지 말아야겠어요
김형민
2010-03-26 23:39:53
| 장유정기자님의 기사를 읽으니 정말 물을 아껴써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좋은기사 감사^^
조수현
2010-03-26 22:35:25
| 앞으론 물 낭비를 하지 않아야 겠네요.........
고운지
2010-03-26 22:14:39
| 그건 맞는 말인것 같다.. ㅋㅋ
최영은
2010-03-26 20:04:19
| 양치질할때 물 끄고 하기, 소변은 물내리지 말기, 샤워시작전에 물온도 맞추기위해서뜨거운 물 나올때까지 물버리지말기 그런것들만 지켜도 굉장히 절약될거같습니다.
나신영
2010-03-26 17:47:47
| 한달 아니, 하루라도 물이 없다면? 과연 어떤일이 벌어질지 상상해봅시다~~
물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낄테니......

김우식
2010-03-26 17:33:12
| 물은 우리에게 무었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항상 아껴쓰고 , 절약해서
남을 배려하는 것을 해야겠어요
강민령
2010-03-26 17:28:29
| 아니, 이럴수가! 우리 집도 화초에 쌀뜨물을 주고 있는데.....^^;
실제로 화초가 싱싱(?)해져요. 변기물통에도 페트병 넣어 두고요^^
김민정
2010-03-26 00:06:23
| 우리 가족도 물 절약을 잘 하고 있는편인데..더 잘해야 겠네요.
이서영
2010-03-25 22:39:08
| 물이 없다면,,,,,너무나 소중합니다
오승훈
2010-03-25 22:20:49
| 화장실 변기 수조통에 아파트에 있는 벽돌 주어서 갖다 넣엇는데 왜 그랬는지 이제야 이해가 되네^^
곽경
2010-03-25 21:55:19
| 물절약 운동을 열심히 해서 물부족국가라는 개념에서 벗어나도록!!
고예리
2010-03-25 17:29:56
| 저도 손씻을때나 양치할때 무심코 틀어놨었던 물절약에 정말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준희
2010-03-25 16:55:13
| 물이란 소중함을 써주어서 감사합니다. 저도 잘 배웠습니다. 다음부터 물을 아끼는 저가 되겠습니다.
안서진
2010-03-25 15:07:34
| 저도 물 뿐만 아니라 전기 및 많은것을 아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채원
2010-03-25 14:17:35
| 저도 샤워시간 줄여서 물절약 해야겠어요.
김지윤
2010-03-25 08:50:26
| 물! 참 소중합니다. 기사 내용 참 좋네요~
최지은
2010-03-25 07:45:06
| 물 낭비를 앞으로 안하도록 열심히 노력할게요^^
김다빈
2010-03-25 07:29:20
| 무심코 지나쳐버린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장유정기자님...
멋진 글 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방안도 알려 주셔서 고맙구요...
나도 장유정기자님처럼 멋진 글을 써보고 싶네요...
아자! 아자! 화이팅...
김세경
2010-03-25 00:00:19
| 장기자님의 말씀처럼 소중한 ‘물’우리 모두 아껴써야 겠습니다...
백지원
2010-03-24 23:39:42
| 장기자 열심히^^
권형선
2010-03-24 23:20:18
| 손씻을 때 물을 틀어 놓고 씻는 친구나 가족을 보면 바로 쫓아가 끕니다. 앞으로도 계속 물을 아낄 수 있도록 더 많이 쫓아다니며 좔좔 틀어논 물을 끌겁니다.
   1 | 2 | 3 | 4 | 5 | 6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44/1/bottom.htm.php"